삼성전자, 미국 가전 공장 가동...헨리 맥마스터 州지사 참석
삼성전자, 미국 가전 공장 가동...헨리 맥마스터 州지사 참석
  • 강수연 기자
  • 승인 2018.01.1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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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강수연 기자]

▲ 삼성전자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위치한 신규 가전 공장에서 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장과 헨리 맥마스터(Henry McMaster)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하식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카운티에 위치한 신규 가전 공장에서 출하식 행사를 가지고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장과 헨리 맥마스터(Henry McMaster)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2일(현지 시간)  삼성전자는 이 공장에 2020년까지 약 3억8,0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약 100만 대의 세탁기를 생산하고 미국 시장의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삼성전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클렘슨 대학(Clemson University),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University of South Carolina)과 함께 5년간 제조기술 등의 연구에 공동 투자하는 ‘팔메토 컨소시엄’을 체결해 지역사회와 함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공장에서 처음 생산한 세탁기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참전 용사와 불치병 어린이를 지원하는 자유와 희망 재단(Freedom&Hope Foundation), 가정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를 지원하는 보이즈 팜(Boys Farms)과 뉴베리 카운티 박물관에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노력과 결실은 크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 브랜드 세탁기가 자국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저율관세할당(TRQ)을 설정하면서 120만 대 넘는 세탁기에 대해 관세 50%를 부과키로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 측은 미국 정부에서 검토 중인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에 대한 반대 근거로 뉴베리 세탁기 공장을 통한 고용 효과 등을 언급해왔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뉴베리 세탁기 공장을 조기 준공하면서 무역 구제 조치 발동 시 발생할 피해를 감경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던 바 있다.

실제로 지난 3일(현지 시간) 토니 프레일리(Tony Fraley) 삼성전자 미국법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홈어플라이언스 공장장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서 열린 '세탁기 세이프가드 공청회'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일자리 문제 성패가 달려있으니 공장이 제대로 건립될 때까지 도와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헨리 맥마스터 주지사는 “삼성전자가 사우스캐롤라이나 가전 공장을 기회로 미국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하길 기대하며, 그 여정을 사우스캐롤라이나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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