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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과 태권도 시범...한반도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대규모 미녀 응원단, 남북 공동 입장 등도 볼거리...평창올림픽 흥행 요소로 부상
신상인 기자  |  dailie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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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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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신상인 기자

평화의집에서 개최된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북측의 평창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 참가가 확정됐다. 북한의 참여에 따른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동계올림픽 종목도 아닌 태권도 시범은 그 호기심을 떠나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한반도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풍경이기도 하다.

또 하나가 북한 미녀들이 대거 등장하는 응원단이다.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이설주도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 북한 응원단의 일원이었다.

10일 알려진 공동보도문을 통한 합의 내용에 따르면 측은 고위급대표단, 민족올림픽위원회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시범단 등을 파견한다.

아울러 남측은 '공동입장' 등의 사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평창동계올림픽을 명실공히 전세계인의 평화축제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측의 응원단과 예술단, 태권도시범단 등은  남북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뿐만아니라  2020 동계올림픽때도 공동시범공연을 구두 합의했다. 
 
북한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해 6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시범을 보인 바 있다.

세계 태권도는 남한이 주축인 세계태권도연맹(WTF)과 북한 주도의 국제태권도연맹(ITF)으로 양분돼 있다.

아울러 북한이 직접 응원단 파견을 언급한만큼 북한 응원단이 평창올림픽을 찾을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북한 응원단은 '미녀 응원단'으로 과거에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북한이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응원단을 파견하는 것은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에 이어 2005년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 이후 13년만의 일이다. 

부산아시안게임과 대구유니버시아드에는 300여 명,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에는 100여 명 규모로 꽤 큰 규모의 응원단이었다.

북한 응원단은 개개인의 빼어난 미모, 절도있는 응원 동작 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응원단의 대부분은 엘리트 출신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 입장'도 관심사다. 민족의 단합과 평화 의지를 세계에 과시하는 공동입장 및 남북 공동문화 행사 개최는 지난 2000년 27회 시드니 하계올림픽과 2002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등 총 9회의 경험이 있다.

특히 북측의 고위급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해 관람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우리 측 및 국제사회와 소통하고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 등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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