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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병사 JSA 이어 연이은 MDL 귀순과 민간인까지…무슨 일 있나?
전은솔 기자  |  dailie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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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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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전은솔 기자

북한군과 주민의 귀순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만 총 9회, 15명이다. 이중 북한 군인의 귀순은 총 4회, 4명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경기도 파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측 초소를 통한 병사의 귀순 때문에 북측의 경계가 엄중했음에도 연이은 탈북으로 한계에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21일 합동참모본부는 중서부 전선 최전방감시초소(GP)를 통해 귀순한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북한군 귀순이 진행된 하루 전인 20일에는 북한 주민 2명이 동해상으로 귀순했다.

합참 관계자는 "(21일) 오전 8시4분께 중서부 전선 우리 군 GP 전방으로 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귀순했다"며 "우리 군은 중서부전선 GP 경계병과 감시장비 등으로 북한군을 식별하고, 귀순자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으며 귀순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귀순자 신병 확보 당시 안개가 짙게 껴 가시거리가 불과 100m도 되지 않았다고 합참 관계자는 전했다.

우리 군은 귀순한 북한군인의 신병을 확보한 후인 9시24분께 군사분계선(MDL) 선상으로 접근하는 북한군 수색조를 발견하고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 수색조 수명이 MDL 선상에 접근하는 것을 보고, (경고사격 절차에 따라) 오전 9시30분께 경고방송과 약 20발의 K-3 기관총 경고사격을 했다"며 "경고사격을 하고 (북한군 수색조가) 더 이상 접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10시13분께와 10시16분께 북한 방향에서 총성 수발을 청취했다"며 "현재까지 아군 GP나 아군 지역에 피탄되거나 피해를 입은 상황은 없다"고 전했다.

하루 전인 20일에도 북한 주민(남성) 2명이 무동력선을 타고 동해에서 탈북했다.

합참 관계자는 "해군 P-3 해상초계기가 독도 동북쪽 약 100㎞ 지점에서 선박을 발견해 해군 함정이 가서 확인한 결과, 귀순 의사가 있어 해양경찰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북한 군인과 민간인의 잇단 귀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북한 체제가 오래 못갈 것 같다", "북한의 공포정치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증거다", "이제 슬슬 붕괴 조짐이 보이나 보다", "죽을 각오하고 귀순하는 거 보면 북한 상황이 알려진 것 보다 더 심각하다고 본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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