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心 저버린 농협중앙회...'적폐 청산' 대상으로 전락하나
農心 저버린 농협중앙회...'적폐 청산' 대상으로 전락하나
  • 정경호 기자
  • 승인 2017.09.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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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정경호 기자]

한우 농가들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의 적폐를 청산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중앙회장 부정 선거 의혹과 함께 당선 이후 금품 수수 의혹 등으로 재판중이다.

이에 따라 중앙회장으로서의 정통성과 정당성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문제의 꼬리표를 털어 내지 못하고 있어 한우 농가들에 대한 행동도 더욱 주목되고 있는 것.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그동안 농민보다는 조직운영에만 급급해온 농협중앙회의 적폐가 청산될 때까지 농협중앙회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한 것.

12일 전국한우협회는 농민권익 신장을 위해 만든 농협이 농축산업관련 사업과 시설 운영이 농가 비용절감이나 수익증대보다 고비용의 조직경영비 충당에만 주력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농협의 독과점이 창의적인 농업을 가로막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의 기치를 걸고 있는 시점에서 농협중앙회 스스로 자신들의 적폐청산 논란과 의혹에 대해 반성과 성찰의 자세로 돌이켜봐야 할 것이고 주장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의 농협중앙회 앞 집회는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북, 경기, 강원ㆍ제주, 전남, 경북 충북ㆍ남, 경남ㆍ울산 순으로 도별 집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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