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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임박설에도 귀순…北 주민 1명, 서해 교동도로 내려와
강정욱 기자  |  dailie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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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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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강정욱 기자

북한 주민 1명(20대 추정)이 부유물 타고 서해상우리 측으로 귀순했다고 밝혔다. 북한 주민 귀순은 지난 7월5명이 동해에서 소형 어선을 타고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이후 40여일 만이다.

최근 북-미간 강대강 대결로 인해 한반도는 초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김정은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쌍방간 미사일 공격과 폭격 등으로 엄포를 놓고 있다.

11일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1시께 교동도 전방 해상으로 귀순해 온 북한 주민 1명을 구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귀순자는 20대 중반 남성으로 부유물을 잡고 강을 건너온 것으로 보이며 군 관계자는 수칙에 따라 정상적으로 안내하고 구조했다고 전했다.

해병대 2사단 초병이 열상탐지장비(TOD)로 해안을 감시하던 중 조기 발견해 귀순자 유도와 구조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월 고기잡이용 목선을 타고 북한 함경남도 신포항을 출발한 북한 어선이 연료부족과 기상악화로 표류하다 동해 상에서 4명이 구조된 바 있다.

통일부는 당시 송환을 희망한 선원 2명과 선박 1척을 동해상 NLL에서 북측에 인계하고 귀순 의사를 표명한 2명에 대해서는 인도적 견지와 관례에 따라 수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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