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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기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삶의 지혜
이재찬 외부기고가  |  dailiesnews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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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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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이재찬 외부기고가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한다. 가난한 사람은 부자가 되길 원하고, 몸이 아픈 사람은 건강해지길 바라며, 배우지 못한 사람은 지식을 부러워한다.

홀로 살아간다면 이런 꿈을 가져야 하는지 조차 모른다. 비교대상이 없기 때문이다.

꿈이란 남들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간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꿈은 누구나 꿀 수 있다. 그런데 꿈이란 단지 꾼다는 것으로 끝난다면 무의미하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꿈을 꾼다면 남들은 허황된 꿈을 꾸지 말라고 하지 않던가! 꿈이란 실현 가능성이 있고 이룰 수 있을 때 그 가치가 있다.

실현 가능성이 있는 꿈이란 과연 무엇인가?

사람은 환경에 지배된다. 태어나서는 가정의 일원이 되고, 성장하면서 학교와 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요즘 금수저, 흙수저 얘기가 나온다. 태어날 때부터 환경이 다른 것이다. 주역에서는 이를 숙명(宿命)이라고 한다. 이런 숙명은 우주의 한 부분인 인간이 거스를 수 없다.

따라서 자신이 처한 환경을 부정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한다. 흙수저 환경이라 하여 금수저 환경을 부러워하고 열등감을 갖고 노력을 게을리 하면 우울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젖어 미래가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숙명을 어떻게 극복하는 것이 좋은가?

이것은 곧 운명(運命)이다. 주어진 환경을 자연의 이치속에서 겸손히 받아들이며, 내가 가진 재능(달란트)을 갈고 닦으면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다.

발전이란 왜,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연에는 강자와 약자가 있기에 약육강식이 상존(常存)한다. 그리고 세상에는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윤리와 도덕, 종교, 제도와 규범이 생겼다. 이는 살아가려면 지혜가 필요하다는 얘기이다.

이런 지혜를 어떻게 얻어야 할 것인가?

교육의 목적은 예로부터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한 것’ 보다는 ‘지혜롭게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우선이었다.

사람은 홀로 살 수 없다. 홀로 산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고통스러운가? 로빈슨 크로소우의 삶과 같을 것이다.

개인의 지나친 탐욕으로 상식과 원칙을 무너뜨려 이웃과 사회에 폐해를 끼치는 건 어려서 인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탓이 크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 매슬로우는 인간은 본능적 욕구와 정신적 욕구를 동시에 갖고 있다고 했다. 본능적 욕구가 정신적 욕구를 지배하면 개인 뿐 아니라 사회발전에 저해되는 것이다.

지혜를 얻는 방법은 첫째, 스승이나 멘토를 만나는 것이다. 이런 분들을 우연히 만날 수 있는 행운이 있기도 하지만 본인이 찾아 나서는 용기도 필요하다.

이런 용기를 발휘해 성공한 이가 바로 일본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다. 그는 16살 때 일주일을 기다려 일본 맥도널드 후지타 덴 사장을 만나 가르침을 듣고 이를 실천한 것이다.

스승(멘토)은 인생의 경험 속에서 풍부한 지혜를 갖고 있으므로 그분의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은 곧 성공의 지름길을 걷는 것과 같다.

둘째, 독서이다. 빌 게이츠는 ‘하버드대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라고 말했다. 역사학자 토인비는 발전은 ‘도전에 대한 응전’이라 했으며, E.H.Carr는 역사는 ‘현재와 과거와의 끊임없는 대화’라 했다.

발전을 위해서는 과거의 교훈을 소홀히 하지 말라는 뜻이다. 독서 하면 ‘문사철(文史哲)’을 빠뜨릴 수 없다. 문사철은 동서고금의 성현, 지도자, 학자 등의 인생의 값진 지혜가 담겨져 있다.

삶이란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다. 차이가 있다면 문명의 발전으로 인한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독서를 통해 지혜를 얻게 되면 자신의 삶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가치있게 써야 한다. 삶이란 연극이 아니다. 시간은 한번 가면 그만이다. 인공지능(AI)의 출현으로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중국의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향후 30년은 ‘DT (Data Technology)시대’라고 말했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정보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이런 정보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독서의 한 유형과도 같다.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추세에 맞춰 자기개발을 부단히 하면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도로는 앞서 나가기 어렵다.

PDCA (Plan- Do-Check-Action)를 통해 목표관리를 할 수 있다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다.

기고 이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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