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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대 '산림과학대학' 신설…산림복구전투계획
강정욱 기자  |  dailie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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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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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강정욱 기자

 

   
▲ 강원 철원군 철원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평강군 일대 민둥산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뉴시스

북한이 김일성종합대학에 산림과학대학을 신설, 올해부터 공부할 학생 선발도 마쳤다고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밝혔다.

신문은 "당의 산림복구전투계획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고, 국토환경보호사업은 물론 산림부문의 과학기술과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새로운 인재육성기지가 창설됐다"며 말했다.

27일 신문에 따르면 이번 산림과학대학 신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의해 갑작스럽게 추진됐으며, 새로 지어진 건물과 실험•실습설비 등이 우선적으로 지원된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석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산림과학부문의 30여 개 과목이 개척되고, 그에 따르는 교수안들이 작성됐다"며 "국토환경보호성과 임업성 일꾼들도 이 대학의 교육조건을 세계적으로 보장하는 데 필요한 교육설비와 기구를 보장해줬다"고 전했다.

아울러 "산림자원의 조성과 보호관리, 종합적 이용을 위한 사업을 앞장에서 메고 나갈 인재를 키워낼 김일성종합대학 산림과학대학은 첫걸음부터 토대를 갖추고 출발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 학년부터 공부하게 될 박사원생들과 학생들이 이미 선발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매년 4월 1일 새학기가 시작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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