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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 또 일어나면…대학생 40%는 "참전 안 할 것"
신상인 기자  |  dailie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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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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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신상인 기자

올해로 66주년을 맞는 6ㆍ25전쟁. 각 지자체와 정부 관계부처는  참전기념탑 제막식 및 6ㆍ25 기념행사를 오는 25일 각각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도 오는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안보가 무너지면 국가도 국민도 없다"라는 주제로 '6ㆍ25전쟁 행사'를 개최한다.

그런데 이 와중에 대학생 등 현재의 젊은이들이 느끼는 6ㆍ25에 대한 조사 결과가 흥미를 끌고 있다.

대학생 10명중 4명만이 6ㆍ25와 같은 전쟁이 발발할 경우 참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현재 젊은이들의 안보수준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12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9세이상 성인남녀 1,000명과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이 조사는 '국민 안보의식 조사'라는 제목으로 표본오차 95%•신뢰수준 ± 3.1% 수준이다.

또한 6•25와 같은 전쟁이 발발할 경우 참전 의사를 물어본 결과 대학생 56%, 성인의 83%가 '참전하겠다'고 응답해 대학생이 성인과 비교해 참전의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체류시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성인의 43.1%, 대학생의 23.5%만이 '최대한 빨리 귀국해 참전하겠다'고 답했다.

또 전쟁이 일어난다면 성인의 45.0%, 대학생의 62.3%가 '국가보다 개인이나 가정이 우선'이라고 응답했다.

'본인의 안보의식 수준'은 성인의 65.5%, 대학생의 38.2%가 '높다'고 답했고 성인에 비해 대학생의 안보의식 수준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국민 대다수가 북한 도발에 대한 경계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전면전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성인 44.1%, 대학생 32.6%가 '높다'고 보고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국지적 무력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성인 81.3%, 대학생 68.3%가 '높다'고 응답했다.

또 다시 연평도 포격도발 같은 무력도발을 감행한다면 성인의 77.1%, 대학생의 63.2%가 '공격받은 만큼 또는 그 이상의 군사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북한의 핵개발 등 군사력 증강에 대해 물어본 결과 성인의 87.6%, 대학생의 87.0%가 '위협적'이라고 답했다.

한편, 민족의 아픔인 6ㆍ25 전쟁은 1950년 6월 전쟁 발발 이후 1953년 7월 휴전까지 3년 동안의 전쟁으로 인명 피해가 약 520여만 명사망했다.

한국군이 22만7,748명, 미군 3만3,629명, 기타 UN군 3,194명이며 중국인민지원군과 북한군의 정확한 전사자수는 아직까지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민간인 피해는 피학살자 12만8,936명, 사망자 24만4,663명, 부상자 22만9,625명, 피랍자 8만4,532명, 행방불명 33만312명, 의용군 강제징집자 40만여 명, 경찰관 손실 1만6,816명 등 140여만 명이다.

<북한30년사>에는 북한군은 52만여 명이 사망하고 40만6,000여 명이 부상했으며, 민간인 손실은 200만여 명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이 중 18세미만으로  국군 또는 전투경찰대에 입대해 6ㆍ25전쟁에 참여한 소년ㆍ소녀병들을 '학도병'이라 부르는데 이들의 실체와 희생자 수는 파악도 돼지 못하고 있다.

국방부는 2009년에야 비로소 소년소녀병의 실체를 공식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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