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고용난 해소'로 '1만4,400명' 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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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고용난 해소'로 '1만4,400명' 채용 계획
  • 손지윤 기자
  • 승인 2016.04.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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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상생채용박람회에서 고용난 해소를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세계그룹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이번 상생채용박람회에는 이마트ㆍ신세계백화점ㆍ스타벅스ㆍ한성기업ㆍ조선호텔 등의 파트너사 46개사가 동참해 총 53개 기업이 청년 취업을 위해 모인 자리다.

정 부회장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상생채용박람회'에서 "기업에는 사회적 책임이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은 일자리 창출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처럼 고용난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기업들의 노력이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간 1만 4,400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한 바를 밝히며 "무엇보다 지금 필요한 것은 단지 계획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 당장 실천하고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라고 고용난 해소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 벗고 나선다면 고용창출의 효과는 훨씬 더 배가될 수 있고 109만 명에 달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번 부산 상생채용박람회는 대한민국 고용난 해소를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그저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채용의 좋은 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정성과 내실을 갖춘 채용박람회로 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의 전체 투자규모를 그룹 역사상 최대인 4조1,000억으로 확정하고 일자리 창출로 인한 청년 고용난 해소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상생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이 매년 3회 진행하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부산 벡스코에서 처음 시작한 박람회는 개막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오전 10시 입장 시작 이후 3시간 가량 지난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방문인원은 4,000여 명에 달했다.

사전 등록자만 3,500여 명이었던 상생채용박람회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채용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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