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안부 장관 "민주노총 총파업 방역상황 위협…불법행위 무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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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안부 장관 "민주노총 총파업 방역상황 위협…불법행위 무관용"
  • 강정욱 기자
  • 승인 2021.10.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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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강정욱 기자]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일상 회복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앞둔 시기에 민주노총의 전국적 총파업 예고는 어렵게 안정세를 향하고 있는 방역상황을 위협하고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민주노총은 국민의 염원과 지금껏 쌓아온 방역 노력을 고려해 총파업 계획을 철회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일 모두발언하는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자(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안전부
20일 모두발언하는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자(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안전부

 2차장은 "지난주 출범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4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10월 중 그 상세내용을 국민들께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

전 2차장은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480명으로 추석 연휴 이후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경남권을 제외한 전역에서 2주 연속 1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치명률 역시 지속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률 상승의 가시적 효과가 확인되고 있지만 확진자 규모는 급격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 2차장은 예방접종과 관련해 "어제까지 전 국민의 66.7%가 접종을 완료했다"며 "18세 이상 성인기준 접종 완료율은 77.6%이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90.3%가 접종을 완료해 단계적 일상 회복의 길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대상의 예약ㆍ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들에 대한 추가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다음 주부터 시행될 60세 이상 어르신 267만명에 대한 추가접종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같은날 오후 서울시 종로구 일대에서 기습 총파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비정규직 철폐 및 노동법 전면 개정 ▲코로나19 재난시기 해고금지 등 일자리 국가 보장 ▲국방예산 삭감 및 주택·의료·교육·돌봄 공공성 강화 등을 주장했다.

사회 각계층에서 이들에 대한 비난이 일고있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약 3만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자료참조=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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