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비수도권 3단계 격상…식당ㆍ카페 등 밤 10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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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비수도권 3단계 격상…식당ㆍ카페 등 밤 10시까지 운영
  • 강수연 기자
  • 승인 2021.07.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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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강수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7일 0시부터 다음달 8일 24시까지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에서는 약 2주간 카페ㆍ식당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고 사적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하다.

다만 인구 10만명 이하의 시군 지역은 확진자 발생이 적고 이동으로 인한 풍선효과 발생 우려가 낮다고 판단, 지자체에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 ⓒ연합뉴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 ⓒ연합뉴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권 2부본부장은 "풍선효과와 휴가철의 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의 대도시 및 여행지역을 중심으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4차 유행이 지속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비수도권의 방역조치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확진자 발생이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비수도권의 경우 충청권, 경남권, 강원, 제주를 중심으로 4주째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동량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비수도권의 3단계 상향은 지자체의 행정조치와 다중이용시설의 준비가 필요한 점을 감안, 준비기간을 가지고 7월 27일 0시부터 적용한다.

새로운 거리두기 3단계는 권역 유행이 본격화돼 모임을 금지하는 단계로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동거가족이나 아동ㆍ노인ㆍ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이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인정한다.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으로 허용된다. 결혼식ㆍ장례식 참석 인원은 최대 50인 미만 범위 내 웨딩홀 및 빈소별 4㎡당 1명으로 제한된다.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카페ㆍ식당 매장 영업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밤 10시 이후에는 포장ㆍ배달만 가능하다.

1∼2단계에서 영업시간의 제한이 없었던 목욕장업,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 홍보관 또한 오후 10시 이후에는 문을 닫아야 한다.

이밖에도 2단계에서 자정까지 운영할 수 있었던 노래연습장ㆍ코인노래연습장을 비롯한 유흥업소 등도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는 등의 제한을 받는다.

(자료참조=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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