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바뀐 국가건강검진 항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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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바뀐 국가건강검진 항목은?
  • 전은솔 기자
  • 승인 2020.11.11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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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전은솔 기자]

국가건강검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받을 수 있지만,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10월 이후에는 약 38% 이상의 검사가 집중된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연말을 앞두고 국가건강검진을 받으려는 독자들을 위해 올해부터 바뀐 국가건강검진에 대해서 알아본다.

국가건강검진이란?

건강검진 기본법 제52조에 따라 모든 국민이 건강위험요인과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음으로써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말한다.

국가건강검진은 크게 3가지로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영유아건강검진으로 나눌 수 있다.

누가 받을 수 있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년마다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모든 국민들이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만 20세 이상의 국민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내년인 2021년의 경우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만 20세 이상의 국민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즉, 만 20세 이상이라면 2년에 한번씩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무엇이 변경됐나?

일반건강검진은 크게 2가지로 공통 검사항목과 성별, 연령별로 받을 수 있는 검사항목으로 나눠진다. 

공통검사에는 비만, 혈압, 소변, 혈액검사 등이 있고, 연령별로는 이상지질혈증, B형간염항원 등이 있다. 또한, 우울증 검사도 진행된다.

기존에는 우울증 검사는 20, 30, 40, 50, 60, 70세에 해당하는 분들만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즉, 검사를 받지 못하면 다음 검사까지 10년간 검사를 받을 수 없던 것.

하지만, 올해부터는 '10년 마다'가 아닌 '10년 중 한번'으로 변경되어 20살에 검사를 받지 못했을 경우, 22, 24, 26, 28세 중에 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변경됐다.

우울증 검사는?

우울증 검사는 정신건강검사 평가도구(PHQ-9)를 사용한다. 9개 문항을 읽고 본인이 직접 해당하는 부분을 표시하는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평가도구 PHQ-9는 우울증진단과 평가가 필요한 대상자를 간단하게 선별하고, 심각도를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선별 검사항목이다. 따라서 심각하다고 판단된 대상자들은 추가적인 정밀검사를 통해 정밀한 진단이 이뤄진다.

다만, 검사를 원치 않다면 꼭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울증 검사 여부는 본인이 결정하면 된다.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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