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헌주 見仁見智 ] 운동이 더 효율적인 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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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헌주 見仁見智 ] 운동이 더 효율적인 뇌를 만든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1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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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60세 실험참가자 100명 정도의 뇌를 자기공명영상, MRI로 검사했던 연구가 있다.

연구자들은 60세 참가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집단은 1년 동안 일주일에 몇 번씩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했다.

두 번째 집단도 첫 번째 집단처럼 자주 모이기는 했지만, 심장박동수가 올라가지 않는 편한 활동만 했다.

MRI 검사 결과 이들은 엽과 엽 사이의 연결이 더 강화되었고, 특히나 측두엽이 이마엽, 뒤통수엽과 이루는 연결이 강해졌다.

간단히 말하자면 뇌의 서로 다른 영역들이 더 잘 통합된 것이었다.

결국 뇌라는 기관 전체가 더욱 효율적으로 기능하게 되었다는 의미다.

<뇌는 달리고 싶다, 안데르스 한센 지음, ©반니 >

 


런던의 택시 운전사들은 런던의 골목 골목을 자신의 집 거실을 보듯이 외우는데 2~4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들을 연구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신경과학자들에 따르면, 방대한 양의 암기가 벌어지는 동안 해마라는 부위가 커져 있었다고 합니다.

뇌에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운동을 하면 뇌 안에 있는 단백질인 BDNF(뇌유래신경영양인자)가 많이 생성되는데, 이것은 기억, 학습과 관련된 해마 부위의 신경 재생을 돕는다고 합니다.

만일 두뇌의 노화를 늦추고 효율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운동을 해야 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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