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자유는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한다
상태바
[박헌주 見仁見智] 자유는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한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11.05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사람들이 내게 "왜 우리는 이 땅에 태어나는 걸까요?"라고 물으면 나는 그저 이렇게 대답한다.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이지요."

이 우주 전체가 의미를 가지는 것은 어딘가에 자유를 가진 존재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주 작은 행성에 사는 미미한 존재에 불과한 인간은 우주에 짓눌려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은 파스칼이 말한 것처럼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우주보다 위대하다.

사랑이 있기 위해서는 대양과 빙하와 별만으로는 족하지 않으며 자유로운 존재들이 있어야만 한다.

인간의 자유는 때때로 두려움을 줄 수는 있을지언정 소멸될 수는 없다.

<단순한 기쁨, 피에르 신부 지음, ©마음산책>

 

만일 무언가 좋아하라고, 사랑하라고 강요한다면 그것은 진실된 사랑이 아닐 것입니다.

사랑이 타인의 절대적인 존중을 전제로 한다면, 사람은 자신의 가진 자유의지를 통해서 사랑할 때 의미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자유로운 의지가 중요합니다.

사람은 자유를 가지고 있기에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유도 자기중심적이 될 때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진 자유는 잘 관리하고, 잘 사용하기 위해 교육되어야 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