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명성과 내 몸, 어느 것이 더 귀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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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명성과 내 몸, 어느 것이 더 귀한가?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11.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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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명성과 내 몸, 어느 것이 더 귀합니까?
내 몸과 재산, 어느 것이 더 중합니까?
얻음과 잃음, 어느 것이 더 큰 관심거리입니까?

그러므로 지나치게 좋아하면 그만큼 낭비가 크고, 너무 많이 쌓아 두면 그만큼 잃게 됩니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그칠 줄 아는 사람은 위태로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영원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도덕경, 노자, 오강남 풀이 지음, ©현암사>

 

 

지지(知止), 멈출 줄 안다는 뜻입니다.

음식을 먹다가 배부르면 멈출 줄 알듯이 세상을 살아가며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멈출 줄 알아야 위태롭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오히려 부족한 것만 못한 법입니다.

헌데, '지지', 이 평범한 진리가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끊임없이 욕망하고 성장하려는 욕구를 가진 인간의 특성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지지'라는 브레이크를 잘 관리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위태로움을 당하지 않고 지혜롭게 처신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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