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사랑하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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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사랑하면 보인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11.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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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사랑하기 전까지는 많은 나무들 사이에 섞여 보이지 않다가 사랑을 하게 된 뒤로는 보이기 시작한다.

어디에 있어도 보이고, 내가 어느 곳에 가든지 거기까지 따라와 함께 있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다.

사랑하면 보인다.

꽃이든 나무든 사람이든 사랑하면 비로소 그가 보인다.

어디에 있어도 늘 함께 있는 그가 보인다.

<시처럼 아름다운 수필, 도종환 지음, ©북카라반>

 

'어느 날 그 브랜드가 내 가슴속에 들어왔다'

어느 날 갑자기 어떤 브랜드를 사랑하게 된 걸까요?

사랑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 동안 곁에 있어도 보이지 않았는데 갑자기 보이기 시작하니 말입니다.

사랑을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한다면, 사랑은 대상에 대한 관심입니다.

내 삶의 무언가와 관계되니 관심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두뇌과학 측면으로 보자면 비로소 인식과 지각을 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관심만으로 사랑을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사랑의 시작은 누구도 알 수 없으니 신비하기만 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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