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합니다,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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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합니다,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전'
  • 전은솔 기자
  • 승인 2020.09.22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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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전은솔 기자]

우리에게 시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김소월은 근대 초기의 격종적인 전환기의 시대에 서구의 외래적 요소와 내재적인 전통적 자산을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계승하며 자신의 개성을 구현해 근대 자유시를 정초시켰다고 평가받는다.

매년 우리 근대 문학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또 독자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온 문학그림전시는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30일까지 2020년 김소월 등단 100주기를 맞아 화가 6명을 초청해 그의 대표작들을 새롭게 형상화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전'에 참여한 김선두, 박영근, 배달래, 신장식, 장현주, 정용국 등 6명의 화가는 김소월의 대표 작품인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꽃', '잊었던 맘', '가는 길' 등을 포함해 총 35편의 작품을 재해석해 시각화 했다.

주요작들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데일리즈가 아래 몇 작품 소개해본다.

ⓒ 데일리즈
ⓒ 데일리즈

(맨 왼쪽부터)

▲배달래 '무덤가에 핀 불꽃'-詩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배달래 '잊어버린 설움'-詩 '님에게' ▲배달래 '멍든 가슴에 비친 별'-詩 '꿈 꾼 그 옛날' ▲배달래 '메마른 눈물'-詩 '진달래꽃'

ⓒ 데일리즈
ⓒ 데일리즈

(맨 왼쪽부터)

▲김선두 '산수강산'-詩 '산수강산' ▲김선두 '개여울'-詩 '개여율' ▲김선두 '못 잊어'-詩 '못 잊어' ▲ 김선두 '엄마야 누나야'-詩 '엄마야 누나야'

ⓒ 데일리즈
ⓒ 데일리즈

▲신장식 '산'-詩 '산'

이번 전시를 주최한 대산문화재단과 교보아트스페이스 측은 "김소월의 작품을 통해 우리나라 시문학의 창조적 변모과정을 다시 생각해보며, '문학'과 '미술'이 상호 소통하는 상상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최 의도를 전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 김소월의 시 6편을 특별히 선정해 오디오 낭송 파일도 제작했다"고 밝히며 "관객들께서는 시를 들으며 그림을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일시 : 20.08.29~20.09.30
■ 위치 : 광화문 교보문고 내 교보아트스페이스 (5호선 광화문역 3번출구 바로연결)
■ 관람 : 11:00~20:00 (설ㆍ추석 당일 휴무) / 사전예약 없이 현장 무료입장
■ 문의 : 02-2076-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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