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모두를 위해 올 추석 벌초는 지역사회 서비스 이용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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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모두를 위해 올 추석 벌초는 지역사회 서비스 이용해달라"
  • 강수연 기자
  • 승인 2020.09.1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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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강수연 기자]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보건복지부

정부는 "이번 주말 벌초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올해만큼은 부모님과 친지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농협과 산림조합의 벌초 대행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12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백명대에서 좀처럼 꺾이지 않는다.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는 수도권 외에서도 스무명 내외의 집단감염이 발생지역을 달리해 나타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20% 내외로 매일 누적되는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며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추석을 앞두고 귀향에 나선 시민들의 안전을 두고 염려를 표한 것이다.

이어 최근 확진자의 40%가 60대 이상으로 나타난 것을 두고 "어르신들은 더 각별히 조심하셔야 한다. 방문판매나 건강식품설명회 등의 밀집되고, 밀폐된 공간은 피하시고, 젊은 분들도 부모님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대면 만남을 자제하고 모든 접촉을 최소화 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중대본은 최근의 코로나19 수도권 집단감염 사례를 지난 2월 대구 집단감염 사례와 비교하며 현재를 더 심각하게 판단했다.

박 장관은 "대구 감염 전파는 당시 한 지역에 국한됐지만, 현재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확진자의 연령층도 당시는 20대가 37%로 비중이 높았으나 현재는 60대 이상이 35% 수준에 이르는 엄중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때"라고 덧붙이며 이번 주말 강력한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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