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다양한 경험은 창의성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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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다양한 경험은 창의성의 원동력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08.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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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달에 산이 있다는 놀라운 발견을 했을 때, 그가 사용한 망원경은 그의 발견을 뒷받침해줄 만큼 달을 확대해서 보여줄 수 없었다.

그는 달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구분해주는 갈지자 형태를 보고, 달에도 산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당시 여느 천문학자들도 비슷한 망원경으로 관찰했지만, 오직 갈릴레오만 "달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었다."라고 딘 사이먼튼은 지적한다.

갈릴레오는 물리학과 천문학에서 깊은 전문성을 갖추었지만, 유화와 스케치도 즐겼기 때문에 경험의 폭이 넓었다.

갈릴레오는 명암 대조법이라는 회화 기법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과학자들은 보지 못한 산을 볼 수 있었다.

<오리지널스, 애덤 그랜트 지음, ©한경비피>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들이 노벨상을 수상하지 않은 과학자들보다 예술 활동에 관여하는 확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자주 이사를 다니거나 해외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도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창의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고정관념이 창의성을 저해하는 주요 요소이긴 하지만, 심층적이고 폭넓은 경험은 창의성을 촉발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임이 분명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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