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숲의 틈은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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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숲의 틈은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공간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07.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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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숲이 새 생명을 품을 수 있는 희망의 땅으로 거듭나려면 틈이 필요하다.

나무가 수명을 다하거나 예기치 않은 재해로 쓰러지면 그 자리에 빈 공간이 생긴다.

그러면 거기에 따뜻한 햇볕이 들고, 햇볕을 받은 땅에는 지난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뒤섞이면서 새 생명을 품을 수 있는 양분이 축적된다.

그래서 숲의 틈은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공간이자 결핍이 희망으로 탈바꿈하는 공간이다.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우종영 지음, ©메이븐>

 

틈이 있어야 생명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바위에서 나무나 풀이 자랄 수는 없습니다.

바위와 바위 사이 틈이 있어야 나무와 풀이 존재합니다.

새로운 생명이 자라려면 틈이 필요하듯, 우리 삶도 틈이 있어야  숨도 쉬고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놀이의 시간이, 직장인들에게는 휴식과 사색의 시간이 필요 합니다.

틈은 삶의 여유이고,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며,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행복 하려면 다양한 틈을 만들어야 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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