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5 전쟁 관련 문화유산 5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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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 전쟁 관련 문화유산 5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된다
  • 강수연 기자
  • 승인 2020.06.2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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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강수연 기자]

24일 문화재청은 6ㆍ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 당시 육군의 군사 기록물 등 총 5건이 국가 문화재로 등록되거나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등록문화재 제787호로 지정이 확정 된 ▲'6ㆍ25 전쟁 군사 기록물(육군)'은 총 15종 7,521건으로 전쟁 기간 동안 육군본부 및 군ㆍ사단ㆍ후방부대 등에서 전투 수행을 위해 구체적으로 작성된 계획, 명령 등의 기록과 보고 일지 등이다.

백마고지 전투 관련 육군 기록물 ⓒ문화재청
백마고지 전투 관련 육군 기록물 ⓒ문화재청

그 외 ▲'6ㆍ25 전쟁 군사 기록물(공군 전투비행단)' ▲'근대기 진전 봉인 어진' ▲악보 '보병과 더불어' 등 총 3건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 예고됐으며,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인천 팔미도 등대'가 국가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6ㆍ25전쟁 군사 기록물(공군 전투비행단)'은 전쟁 당시 공군 제10 전투비행단과 관련된 유물로 작전지도 및 출격일지 등 총 6건 8점이며, '근대기 진전 봉안 어진'은 6ㆍ25 당시 적의 공습을 피해 부산으로 옮겨진 뒤 보관 돼 오던 태조, 원종, 순조, 순종 어진 총 4건 4점이다.

악보 '보병과 더불어' ⓒ문화재청
악보 '보병과 더불어' ⓒ문화재청

또한 '보병과 더불어'는 작곡가 이상근이 동명의 전쟁 서정시집을 토대로 작곡한 친필 악보다. 직접 겪은 전쟁을 사실적 표현으로 완성했다는 점에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30일간 사적으로 지정 예고 된 '인천 팔미도 등대'는 1903년 세워진 국내 현존 최고(最古)의 근대식 등대로서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당시 연합군 함대를 인도하여 전쟁의 국면을 일시에 뒤바꾸는 데 이바지한 역사와 상징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지정 또는 지정 예고 된 문화재들은 참혹하고도 치열했던 격전의 현장을 낱낱이 기록하고 있어 6ㆍ25전쟁 관련 매우 귀중한 연구자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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