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최초의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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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최초의 펭귄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06.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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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영어권에는 '최초의 펭귄First Penguin'이라는 관용어가 있습니다.

펭귄들은 뒤뚱뒤뚱 떼를 지어 우르르 바다로 모여들지만 정작 바다에 뛰어들기 직전에는 일제히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머뭇거립니다.

왜냐하면 바다 속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먹이감도 있지만 동시에 위험한 물개나 바다표범 같은 천적들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머뭇거리고 있는 펭귄의 무리 가운데 그 불확실한 바다를 향해 먼저 뛰어드는 용감한 펭귄이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그때까지 머뭇거리고 있던 펭귄들도 일제히 그 뒤를 따라 바다로 뛰어듭니다.

<젊음의 탄생, 이어령 지음 ©생각의 나무>


 
'최토의 펭귄'은 개척자이자 모험가입니다.

최초의 펭귄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갑니다. 콜럼버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카카오의 김범수, 모두가 새로운 시대를 연 개척자들입니다.

최초가 되는 데에는 막대한 리스크가 수반됩니다. 하지만 막대한 보상도 있습니다.

바야흐로 기업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어떻게 최초의 펭귄이 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더 많은 창의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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