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동물적 감각과 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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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동물적 감각과 창의성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06.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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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인간은 습관을 반영한 '자동화한 행동'과 습관을 무시하는 '조율한 행동'간의 경쟁 속에서 살아간다.

문제는 자동화한 행동으로는 혁신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새로운 것은 조율한 행동으로 만들어진다. 조율한 행동이 창의력의 신경학적 토대다.

창의력이란 소설가 아서 쾨슬러의 말처럼 "독창성으로 습관을 깨버리는 것"이거나, 발명가 찰스 케터링이 말했듯 "지도에 나온 대로 남들이 모두 이용하는 25번 국도를 타지 않고 더 빠른 35번 국도로 빠져 나가는 것"이다.

<창조하는 뇌, 데이비드 이글먼 지음, ©쌤앤파커스>

 


장기적인 습관을 토대로 한 자동화한 행동은 우리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해 줍니다.

하지만 동물적 감각으로 불릴 만큼 자동화한 행동은 충분히 익숙하기 때문에 창의성이 발현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창의성을 발현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비틀고 융합하여야 합니다.

이런 조율된 행동은 낯섦의 경계로 우리를 안내하고, 바로 그 경계에서 새로움을 만나게 됩니다.

창의성이 발현되는 것이죠.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익숙한 방법보다 조금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본다면 의외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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