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나는 배우는 것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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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나는 배우는 것이 두렵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06.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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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공자의 제자 자로는 '아직 실천하지 못했는데 또다시 좋은 이야기를 들을까 봐 두려워했다'고 한다. 배우는 사람의 최고 자세라 할만하다.

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각해본다.

'나는 과연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실천은 하지 않고 머릿속에서 지식만 채우려고 안달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생산적 책 읽기, 안상헌, 지음, ©북포스>

 

자로는 본래 무뢰한이었는데 공자의 훈계로 제자가 되어 헌신적으로 공자를 섬겼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가르침을 받으면 곧바로 실천에 옮겼다고 합니다. 배우기도 어렵지만 실천은 더욱 어렵습니다.

자로의 실천을 생각하면 혹시 독서를 하면서도 현학적인 지식만을 가득 채우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지적 만족도 중요하지만, 실천 없는 배움은 소용 없습니다.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지적 허영심보다, 하나를 배우더라도 제대로 실천하려는 마음자세가 꼭 필요 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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