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걷고 또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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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걷고 또 걷는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06.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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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이 좌우명은 '흐르는 물이 썩지 않듯이 쉼 없이 걸으면서 일하면 권태와 정체가 없다.'는 뜻이며, 당서(唐書)의 '작은 산을 넘고 큰 강을 두 번 건너며(度小山經大河二), 걷고 또 걸어서 700리에 이르렀다(又步七百里乃至)'는 구절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우보(又步)'는 두 발로 걷는 육체적인 걸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물이 썩지 않듯이 쉴새 없이 탐구하고 도전하고 일한다는 의미이다.

<한국 최고경영자 100인의 좌우명, 이인석 지음, ©청년정신>

 


걷고 또 걷는다는 의미는 중의(重義)적입니다.

인생의 의미 있는 일을 성취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뜻이자 내 존재를 증명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걷기의 반대말은 멈춤이나 포기가 됩니다.

어린 아이가 걷기 시작하면서 세상을 배우듯이, 어른이 된 우리는 쉴새 없이 걸으며 세상과 조화를 이루어 갑니다.

걸으면서 사랑을 하고, 가족을 이루며 일을 해 나갑니다.

물의 흐름이 멈추어 고이면 썩듯이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이루고 싶다면 걷고 또 걸어야 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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