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좋은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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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좋은 음료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06.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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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혀끝까지 나온 나쁜 말을 내뱉지 않고 삼켜버리는 것,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음료이다.

언제 어떻게 말하는지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떻게 침묵해야 하는 가다.

잘못 말한 것을 후회하는 일은 많다. 하지만 침묵한 것을 후회하는 경우는 없다.

더 많이 말하고 싶어 할수록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버릴 위험은 커진다. '저는 모르겠습니다.'라는 말을 더 자주 하도록 훈련하라.

등 뒤에서 나를 욕하는 이는 나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면전에서 나를 칭찬하는 이는 나를 미워하는 것이다.

말은 힘이 세다.

말은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갈라놓기도 한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톨스토이 지음 ©조화로운 삶>

 

 
따뜻한 말 한마디는 사람을 살리고, 비난의 말 한마디는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또한 말은 존재를 규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상대를 비난하거나 비평함으로써 말의 힘을 과시하곤 합니다.

하지만 진짜 힘이 센 것은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도와줄게요, 괜찮아, 할 수 있어 등과 같이 희망을 주는 말들 입니다.

우리는 일생 동안 얼마나 많은 말을 하고 살까요?

그 중에는 비난과 부정의 말이 많을까요, 긍정과 희망의 말이 많을까요?

이왕이면 늘 좋은 음료 한잔하며 활인(活人)의 말을 즐겨쓰면 좋겠습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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