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익숙한 것과의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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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익숙한 것과의 결별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06.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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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익숙함'의 반대는 '낯섦'입니다.

낯선 일, 낯선 사람, 낯선 장소는 익숙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최대의 적이자 기피 대상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성숙하기 위해서는 익숙한 '여기'를 떠나 낯선 '저기'로 가야 합니다.

늘 만나던 사람만 반복해서 만난다면, 늘 하던 일만 해서는 성숙할 수가 없습니다.

성숙한 삶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런 사람 만나지 마세요, 유영만 지음, ©나무생각>

 


우리는 왜 익숙한 것을 좋아할까?

생존을 위해 늘 최적을 추구하는 뇌의 효율성 때문일 것입니다.

뇌의 명령대로 우리는 늘 리스크와 불편함이 적은 상태를 추구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나를 혁명하고 새로운 가치를 위한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익숙한 것과 결별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뇌를 불편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죠. 그래야 낯섦의 경계에서 잉태되는 새로운 생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종종 예술가를 찾아야 이유도 그들이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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