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성격은 생존본능과 연결되어 있다
상태바
[박헌주 見仁見智] 성격은 생존본능과 연결되어 있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05.13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성격이라는 게 대부분 생존에 이점이 있어서 발달된 것입니다.

40-50년을 한 성격으로 살아온 사람에게 성격을 바꾸라고 요구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신중하고 말수가 적은 남편에게 '나를 사랑한다면 적극적으로 표현도 하고, 이전과 다른 행동을 보여달라'고 하는 건 당신의 유전자를 바꾸라는 것과 다르지 않아요.

사람의 성격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는 방향으로 형성된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생존에 가장 적합하게 구성되었습니다.

<태도의 말들, 엄지혜 지음 ©유유>

 

많은 다툼의 시작이 '성격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다르듯이 마음과 성격이 서로 다른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 다름을 우리는 종종 '틀림과 차이'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7만년 전에 출현한 호모사피엔스의 모습은 지금의 내 모습과 달랐을 것입니다. 현재의 나는 진화된 모습입니다.

마찬가지로 성격도 각자의 생존에 적합하게 진화되었을 것입니다.

누군가와 소통할 때, 답답하다면 '성격은 각자의 생존본능과 연결되어 있다'는 말을 떠 올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