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등교개학 시기·방식 발표
상태바
교육부, 등교개학 시기·방식 발표
  • 신겨울 기자
  • 승인 2020.04.21 2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즈 신겨울 기자]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생활방역체계 전환 여부 발표가 53일 전후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그와 연계해 개학시기를 언제쯤 할 것인지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학원에 대한 휴원 권고 기조는 유지한다. 학교 원격수업을 학원에서 관리해 주는 행위는 법 위반으로 보고 적발시 강하게 처벌한다.

교육부 측은 "감염증 현황, 통제 가능성, 학교 내 학생의 감염 위험도 등을 고려해 개학 시기와 방법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문가와 방역당국, 학부모, 교육계의 의견 수렴에도 나선다. 오는 27일부터 교원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시도교육감 협의를 진행한다. 이를 모아 내달 초 중대본에서 생활방역 체계 전환 여부를 발표하는 것과 맞춰서 등교개학 방침을 내놓는다.

교육부는 등교 대상 학생에게는 자가진단 시스템을 가동하고, 온라인 사전교육도 진행한다.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도 학교 내 구비한다.

학원 휴원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시점 동안 계속 하락했다. 교육부의 통계를 보면 지난달 20일 전국 39%였던 휴원율은 4332.1%, 1020.4%, 1717.8%까지 가파르게 감소했다.

교육부의 17일 기준 통계에 따르면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에서도 휴원율은 59.2%였으며 7638개 학원, 교습소 가운데 3119개가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달 24일 학원에 제시한 학원용 방역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안내한다. 학생이나 강사 가족 중 해외 귀국자가 있는 경우 2주간 등원이나 출근을 중지하는 등의 내용이다.

이 같은 내용이 잘 지켜지는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합동으로 일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는 특히 학교의 원격수업을 관리하는 일부 학원의 불법행위를 함께 점검한다. 최근 일부 학원들이 학교의 원격수업을 듣도록 학생들을 관리해주겠다는 광고를 하는 사례가 알려진 바 있다.

교육부는 "정해진 교습과정을 정해 학원을 설립 운영해야 하는 현행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6조를 위반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교육부 불법사교육신고센터로 제보하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학원에 불시 점검에 나서고, 적발시 등록 말소 또는 교습과정 전부 또는 일부를 정지시킬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