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하위 70% 가구 100만원…중기.소상공인은 4대보험료등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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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하위 70% 가구 100만원…중기.소상공인은 4대보험료등 감면"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03.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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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규범 기자]

30일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정부의 이번 조치가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국민들께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가구 기준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한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시기에 맞춰 소비진작으로 우리 경제를 살리는 데에도 협력할 것"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해가며 신뢰와 협력으로 재난을 이겨가고 있는 국민들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소득하위 70% 가구로 지급이 제한된 데 대해선 국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통받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방역에 참여했다.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정부로서는 끝을 알 수 없는 경제충격에 대비하고 고용불안과 기업의 유동성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정여력을 최대한 비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 결정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고, 많은 회의와 토론을 거쳤다""경제적으로 좀 더 견딜 수 있는 분들은 보다 소득이 적은 분들을 위해 널리 이해하고 양보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공공요금 인하 방안도 밝혔다.

문 대통령은 "2차 비상경제회의때 약속드렸듯이 정부는 저소득계층과 일정 규모 이하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위해 4대 보험료와 전기요금 납부유예 또는 감면을 결정했다""당장 3월분부터 적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용유지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생계지원대책을 대폭 확충했다""고용안정과 함께 무급휴직자, 특수고용 및 프리랜서노동자 , 건설일용노동자 등의 생계보호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과 사업 및 재기 지원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부는 제3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이날 오후 정부 합동브리핑을 통해 자세하게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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