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n번방' 사건 특별수사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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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n번방' 사건 특별수사TF 구성
  • 신겨울 기자
  • 승인 2020.03.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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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신겨울 기자]

서울중앙지검은 25일 성착취 불법 영상물 유포 등 사건에 엄정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물이 제작·유포된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조주빈(25)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이를 비롯한 'n번방' 사건 수사를 위해 4개부서 합동으로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TF 총괄팀장은 유현정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으로 여조부와 강력부, 범죄수익환수부, 사법공조 전담인 출입국·관세범죄전담부 등 4개 부서 21(검사 9·수사관 12)이 투입됐다. TF 지휘는 김욱준 4차장검사가 맡았다.

TF는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을 포함해 관련 사안 수사와 공소유지, 형사사법공조(사건수사팀), 경찰 수사지휘 및 법리검토(수사지휘팀),범죄수익환수 및 제도개선 등 재발방지 대책마련(재발방지팀)을 종합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경찰에서 송치된 조씨 등 '박사방' 주요 피의자 사건은 TF 총괄팀장인 유현정 여조부장에게 배당됐다.

조씨는 2018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성년자를 비롯한 성착취물을 제작해 가상화폐 등을 받고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유포·판매한 혐의가 적용돼 경찰에서 검찰로 구속 송치됐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만 74명이고, 이 중 16명이 미성년자다.

검찰 관계자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모든 관련자를 적발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고, 성착취 불법 영상물 확산 방지 및 삭제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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