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할 수 있는 일은 굳건히 맞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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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할 수 있는 일은 굳건히 맞서는 것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03.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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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제자 이스트먼은 포멘 신부에게 다가와 근심을 털어 놓았다.

"죄악과 삐뚤어진 생각이 제 머릿속에 계속 떠 오릅니다."

포멘 신부는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간 후 옷깃을 열고 바람을 잡아 보라고 명했다.

"바람을 잡다니요? 그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어리둥절해하는 그에게 신부는 답했다.

"마찬가지지. 자네 머릿속에 그런 생각들이 떠오르는 것을 스스로 막을 수는 없는 일이네. 자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그런 생각에 굳건히 맞서는 것뿐이지."

<우물로 뛰어든 쟈크선생, 토드 아웃컬트 지음, ©북로드>

 


날씨의 상태를 마음대로 할 수 없듯이, 여러 가지 생각이 떠 오르는 것 또한 어찌할 수 없습니다.

저절로 생성되는 생각이 어찌할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라면, 좋은 생각을 선택하는 것은 어찌할 수 있는 인간의 법칙입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려면 굳건한 의지가 필요 합니다.

생각의 단초를 제공하는, 즉 보고 듣고 말하는 환경을 바꿔주는 것이죠.

하지만 당장 부정적인 생각이 떠 오른다면, 할 수 있는 일은 굳건히 맞서는 것입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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