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나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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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나는 생각합니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0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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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내가 남 앞에 설 때는 내 고향과 어린 시절을 생각합니다.

바닷가 시골 그 작은 동네에서 발가벗고 자란 보잘것없는 아이였음을 떠올립니다.

내가 글을 쓸 때는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배운 것은 없지만 소박하고 성실하게 써오신 아버지의 일기를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기쁨의 기술, 정용철 지음, ©책이 좋은 사람>

 


과거 보잘 것 없던 어린 시절이나 어려울 때를  떠 올리다 보면 저절로 겸손해집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무지에 대한 자각과 이를 수용하는 겸손한 마음자세 때문입니다.

교만이 앞서고 게으름이 유혹을 할 때,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고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 준 선배들을 떠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떠 올리는 것만으로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서간 선배들을 생각하며 다짐을 해 봅니다.

시련은 곧 지나갈 것이고 극복될 것이라고.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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