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구속 다시 판단해달라"…내일 구속적부심 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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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구속 다시 판단해달라"…내일 구속적부심 심문
  • 신겨울 기자
  • 승인 2020.02.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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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신겨울 기자]

26일 법원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구속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전날(25)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의 구속이 합당했는지를 법원이 다시 심사해 구속이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그 피의자를 석방하는 제도다.

전 목사의 구속적부심 심문기일은 27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장판사 유석동)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인 전 목사는 범투본 집회와 각종 집회·좌담에서 자유통일당과 기독자유당을 지지해 달라는 발언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전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경찰은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도 이를 받아들여 영장을 청구했다.

김동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전 목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인 사전선거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혐의가 소명된다""사안이 중하고 엄중한 처벌이 예상돼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된다"고 발부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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