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천지교회서 환자접촉한 1001명 '자가격리' 확진자 늘어날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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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천지교회서 환자접촉한 1001명 '자가격리' 확진자 늘어날가능성 높아...
  • 신겨울 기자
  • 승인 2020.02.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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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신겨울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0일 오후 브리핑에서 "31번 환자가 발병후 예배를 봤던 9일과 16일 동일시간대 함께 있던 1001명 명단을 신천지교회로부터 제공받고 일단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현재 유증상 여부를 전화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31번 환자의 접촉자 수는 교회와 병원 등에서 총 1160명으로 크게 늘었다.

현재까지 이 교회를 다닌 사람 중 확진자 수는 3일만에 31번 환자를 포함, 38명으로 급증했다.

위치는 대구 남구에 소재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대구교회'(대명로 81).

또한 정 본부장은 "조사 중 유증상자가 발견되면 여러 방법을 통해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나머지 8000명정도 되는 교회 전체 신도에 대해서도 교회측 협조로 명단을 공유받고 있다""단계적으로 계속 유사한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천지 교회에선 지난 1831번 환자가 처음 발생한데 이어 1914, 2023명이 연속 확진판정을 받았다.

신도 1001명중 90명이 유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이 교회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된다.

정은경 본부장은 "경북 청도나 대구 같은 경우 워낙 신천지교회와 연관된 사람이 많고 가족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노출자가 있어 당분간 집단행사나 밀폐공간에서 장시간하는 행사는 자제하도록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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