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이왕이면 긍정적이고 건강한 비교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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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이왕이면 긍정적이고 건강한 비교를 하라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02.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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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비교'는 한자로 比較인데 '서로 대조하여 견주다'라는 뜻이다.

여기서 비(比)는 날카로운 칼을 뜻하는 비수(匕)가 나란히 두 개 있는 모양이다.

즉 날카로운 두 개의 칼끝이 하나는 상대방을 향해, 다른 하나는 나 자신을 향해 겨누고 있는 형상을 나타낸다.

날카로운 칼이 나 자신과 다른 누군가를 동시에 겨루고 있다면 둘 다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결국 비교는 나를 상처 입히고 불행하게 만드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도 다치게 만든다.

<처음 만나는 뇌과학 이야기, 양은우 지음, ©카시오페아>

 


시기나 질투의 원인이 열등감이라면, 이 열등감은 바로 '비교'에서 비롯됩니다.

'비교'는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주범인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끝없는 비교를 통해 상호 발전을 합니다. 건강한 비교는 상대가 가진 것에 대해 내가 미처 갖지 못한 열등감을 넘어 서기 때문입니다.

'비교'를 통해 열등감을 갖지 않으려면 자존감이 중요합니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사람에게 비교는 상호간에 상처를 입히는 비수가 아니라 서로를 키워주는 원동력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비교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건강한 비교는 나를 발전시키고 불행도 막아 줍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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