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이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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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이것을 알아야 한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20.01.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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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이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세상 그 무엇도 둘이 없다는 사실. 이 세상 그 어떤 일도 두 번이 아니라는 사실.

연습이라고 해도 연습이라는 오직 하나만이 있는 것이다. 그러하다. 인생에는 연습이 없다.

오직 한 번뿐이고 오직 하나뿐이다. 그것이 인생이고 인간이다.

날마다 만나는 사람이라 해도 최초의 사람이고 최후의 사람이다.

그것은 아침에 잠 깨어 새롭게 만나는 아내나 남편이라 해도 그러하고 직장의 동료라 해도 그러하고 골목길에서 만나는 이웃이라 해도 그러하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나태주 지음, ©푸른길>

 

우리는 모든 순간이 처음이면서 마치 백 년을 산 것처럼 매일매일 익숙합니다.

그러다가 오늘을 처음으로 맞는 것 같은 그런 때를 만나면 삶의 경이로움에 진저리를 칩니다.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만나는 사람은 물론 지나가는 바람도 반갑습니다.

이럴 때는 다섯 살의 호기심이 발동하고 인생에 기적이 있다는 걸 믿게 됩니다.

오직 한 번뿐이고 오직 하나뿐인 순간, 정해진 길을 달리는 마라토너와 같은 삶도 좋겠지만, 호기심 가득한 탐험가의 삶도 멋질 것 같습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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