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해 앞두고 평양에 '주민 총소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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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해 앞두고 평양에 '주민 총소집령'
  • 신겨울 기자
  • 승인 2019.12.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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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신겨울 기자]

지난 28일부터 북한이 조선노동당 전원회의를 개최하면서 평양엔 '주민 총소집령'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일본 매체인 JB프레스에 따르면 북한은 서해 연평도 포격 도발을 벌인 지난 20101123일 교도대와 노동적위대 등에 '비상소집령'을 내리고 전투태세를 점검했다. 1993년 제1차 북핵위기 땐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312)을 앞두고는 '준전시상태'(38)를 선포하기도 했다.

이에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는 19931차 북핵위기 때와 비교해 북한이 "총소집령에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려는 게 아닌가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북한은 올 연말까지 미국 측이 적대시 정책 철회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새로운 계산법'을 제시하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특히 북한은 이달 들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ICBM용 로켓엔진 연소시험으로 추정되는 '중대 시험'2차례 실시, 전문가들 사이에선 ICBM 시험발사 재개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미군 당국도 이 같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거의 매일 감시·정찰자산을 한반도 일대에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8일부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 주재로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제75차 전원회의를 통해 "현 정세 하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당면한 투쟁방향과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문제들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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