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한강·메콩강 선언’ 채택... '한강의 기적을 메콩강의 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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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한강·메콩강 선언’ 채택... '한강의 기적을 메콩강의 기적으로'
  • 정윤종 기자
  • 승인 2019.11.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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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정윤종 기자]

한국과 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태국 등 메콩강 유역 5개국 정상들이 미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비전을 담은 선언을 처음으로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 1차 한 메콩  정상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문 대통령,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프락 속혼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 1차 한 메콩 정상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문 대통령,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프락 속혼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메콩강 유역 5개국 정상들은 27일 부산에서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사람·번영·평화의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한 한강-메콩강 선언문에는 양측이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7개 우선 협력 분야를 포함해 신남방 정책의 사람, 상생번연,평화3대 축에 따른 분야별 협력방안과 정상회의 주요 성과 사업을 담았다.

참가국 정상들은 공동 번영을 위한 한·메콩 7개 우선 우선협력 분야는 문화·관광 인적자원개발 농업·농촌개발 인프라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비전통 안보협력 등이다.

또 정상들은 포용적 사회 건설을 위해 문화·관광·인적자원개발·보건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메콩 협력 10주년이 되는 2021년을 '·메콩 교류의 해'로 지정해 인적·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농촌개발, 인프라, 정보통신기술(ICT) 등 분야에서 우리의 개발 경험 공유를 통해 메콩 국가와 공동 번영을 추구하고, ·메콩 기업인 협의회 설립 등을 통해 양측 기업인들의 경제 활동을 장려하기로 했다.

수자원 관리, 생물 다양성, 산림 관리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메콩 미래 평화공동체 조성 사업을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메콩지역을 건설해 나가자는 내용도 성명에 담겼다.

이와 함께 참가국 정상들은 매년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에 한·메콩 정상회의 도 정례적으로 개최해 상호협력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의로 "'한강의 기적이 메콩 국가의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이번에 채택된 선언은 한·메콩 협의체가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심화·강화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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