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조화로운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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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조화로운 대립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11.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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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굽히는 근육과 펴는 근육이 협력할 때 팔을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삶도 상반되는 것이 서로 협력할 때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팔의 한 근육이 수축하려면 다른 근육이 이완되어야만 합니다. 조화로운 대립은 자기에게 없는 특성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옳다고 믿는 '선'을 스스로 영화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가진 ‘선’을 대단하게 여기는 것이지요. 그 바탕에 놓인 질서가 바로 사랑입니다.

<가문비 나무의 노래, 마틴 슐레스케 지음, ©니케북스>

 


친구, 연인, 사업 파트너, 국가간의 동맹 관계까지, 모두가 조화로운 대립 속에서 공존합니다.

만일 대립관계가 조화롭지 못할 경우 그 관계는 깨지고 맙니다.

조화로운 대립은 기본적인 신뢰, 넓은 의미의 사랑을 전제로 합니다.

또한 근육의 수축과 이완처럼 조화로운 대립은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어떤 관계든, 성공적인 지속을 원한다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대립을 유지해야 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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