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각자 모두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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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각자 모두가 '작품'이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10.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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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작품의 반의어는 아마 제품일 것이다.

제품이 획일적이고 수동적이라면, 작품은 독창적이고 능동적이다.

그래서 제품은 대체 가능한 반면, 작품은 불가하다. 그렇다고 해서 꼭 작품이 제품보다 가치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는 제품도 작품도 모두 필요하다. 그렇지만 사람의 삶만큼은 제품이 아닌 작품이길 바란다.

'나'의 삶이라면 더욱 그래야 한다. 나의 삶이 획일적이고 수동적이라면, 그래서 내가 없더라도 문제없이 나의 빈자리가 채워질 수 있다면 무척 서글플 것이다.


<말의 내공, 신도현, 윤나루 지음, ©행성B>

 

아무리 부모가 자식에게 '작품'이 되도록 기대를 해도 본인 스스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작품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아는 역사의 거인들은 모두 자기 주도적인 삶의 시간을 보냄으로써 자신의 인생을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흔한 제품이 아닌 작품이 되려면 우선 자신이 삶을 작품으로 보아야 합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미셀 푸코는 말합니다.

"각자의 삶이 예술 작품이 될 수는 없을까? 주택도 예술의 대상이 되는데 왜 우리의 삶은 그렇게 안 되는 걸까?"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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