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여행자의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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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여행자의 상상력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10.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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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조약돌 하나를 보고 산을 상상했다.

소로는 귀뚜라미의 노랫소리에서 신의 음성을 들었다.

여행자는 풀잎에서 우주로 미끄러져 들어갈  수 있어야 하고, 머리 위로 지나가는 구름을 보고 평면구형도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의 정신이 모래알 하나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면, 사막의 모래 언덕에 던져진 그가 느낄 수 있는 행복은 얼마나 무한하겠는가!

<여행의 기쁨, 실뱅 테송, 지음, ©어크로스>

 

여행은 떠나면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계획하면서 시작 됩니다.

바로 여행자의 상상력 때문이죠.

여행자가 진정으로 자유로운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일단 마음을 무장해제해야 합니다.

마음이 무장해제가 되면 안 보이던 것이 보이고, 사소한 주변의 사물들이 소중하게 다가 옵니다.

그제서야 여행자는 들판의 풀잎에서 우주를 상상하고, 한 알의 대추에서 천둥을 상상하는 시인이 됩니다.

한 알의 모래에도 충분히 만족스런 여행자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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