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민정실 근무’ 윤모 총경 구속영장…알선수재 혐의 적용
상태바
검찰, ‘조국 민정실 근무’ 윤모 총경 구속영장…알선수재 혐의 적용
  • 신겨울 기자
  • 승인 2019.10.07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즈 신겨울 기자]

검찰은 7일 조국 법무부 장관(54)과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1년 동안 함께 근무했던 윤모 총경(49)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시스
ⓒ뉴시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박승대)는 이날 오전 윤모 총경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모 총경에 적용된 혐의는 특가법 위반(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증거인멸교사 등이다.

윤모 총경은 지난 2015년 수천만원 상당의 큐브스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윤모 총경이 코스닥 업체 큐브스’(현 녹원씨엔아이)의 전 대표 정모씨에게서 뇌물 성격으로 주식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또 정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무혐의 처분된 고소 사건에 대해서도 윤모 총경이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정씨는 중국 업체 강소정현과기유한공사의 지분 취득 및 자산을 유출하는 과정에서 60억원 가량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4일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윤모 총경은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의 사업 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연결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윤모 총경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지난 4일에는 윤모 총경을 검찰로 소환해 장시간 조사를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