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 무료 와이파이 인프라 완공…102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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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 무료 와이파이 인프라 완공…1027억 투입
  • 전은솔 기자
  • 승인 2019.10.07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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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전은솔 기자]

2022년에는 서울에서 누구나 어디서든 무료로 와이파이를 쓸 수 있게 된다. 정보 소외 계층의 격차 해소를 위한 '데이터 프리(data free) 도시'가 되는 것이다.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자가망 지도 ⓒ뉴시스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 자가망 지도 ⓒ뉴시스

공공 사물인터넷(IoT)망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돼 IoT 센서를 활용한 공유주차, 스마트가로등, 실종방지 같은 시민 체감형 서비스가 서울 전역에서 실행될 수 있다.

서울시는 7'스마트 서울 네트워크(S-Net)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3년간(2020~2022) 1027억원이 투입된다.

실제로 국내 무선데이터 1인당 월평균 사용량은 20153.4기가 바이트에서 올해 9.5기가바이트로 매년 30% 이상 증가해왔다. 무제한요금제 이용자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01514기가 바이트에서 올해 23기가 바이트로 9기가바이트 증가했다.

반면 일반(제한)요금제 이용자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0151.9기가바이트에서 올해 2.7기가바이트로 증가하는데 그쳐 요금제에 따른 통신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시는 2022년까지 서울 전 지역에 총 4237에 이르는 자가통신망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S-Net)'를 구축한다.

자가통신망은 이동통신사업자의 회선을 임대하지 않고 공공이 직접 구축하는 통신망(광케이블)이다. 임대망 대비 통신비용이 저렴하고 한번 자가통신망을 구축하면 모든 행정 분야에 무제한 연결이 가능하다.

시는 자가통신망을 기반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현재 생활권 면적 31%에서 100%로 전면 확대한다. '공공 사물인터넷(IoT)'도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다.

S-Net2003년부터 산발적으로 구축된 기존 자가통신망(2883)을 통합·연계하는 '1단계' 사업과 신규 통신망(1354)을 구축하는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새롭게 확충되는 자가통신망 1354는 서울 전역의 생활권으로 모세혈관처럼 뻗어나가는 방식으로 구축된다. 와이파이 커버리지 면적을 감안해서 직경 100m 간격으로 ''자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공공 와이파이는 기존 주요 거리와 지하철, 공원 등 인구밀집지역 중심에 더해 복지시설, 커뮤니티 공간, 마을버스 등 시민 생활권으로 확대된다. 시는 현재 7420개인 AP(무선송수신장치)2배 이상으로 확대(202223750)해 서울시 생활권 면적 100%(현재 31%)를 커버한다.

추가 설치되는 공공 와이파이 AP(16330)는 버스정류소, 교통시설물, 폐쇄회로(CC)TV 지지대, 자치구 자가망 등 시·구의 기존 시설물에 우선 설치된다. 와이파이의 최신 기술기준인 와이파이 6(WiFi 6)을 적용해 속도 개선(최대속도 9.6Gbps), 안정성 등 품질도 높인다.

기본요금제 이용자가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평균 수준의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1인당 약 월 52000, 1년이면 최대 63만원의 편익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에 확대 구축되는 총 4237S-Net에 사물인터넷 기지국(LoRa통신) 1000개소를 신규 구축해 향후 스마트 도시의 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IoT) 기반도 마련한다.

·구 간 사물인터넷 데이터를 연계, 공동 활용해 정책 활용도도 높인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통해 서울을 모든 사람과 사물이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초연결 스마트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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