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제품만 좋으면… 중소기업 우수상품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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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제품만 좋으면… 중소기업 우수상품 공모전
  • 정윤종 기자
  • 승인 2019.09.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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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정윤종 기자]

홈플러스는 30일 중소기업의 대형마트 진입 장벽을 낮추고,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기업 이미지 ⓒ뉴시스
홈플러스 기업 이미지 ⓒ뉴시스

홈플러스는 뛰어난 아이디어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상품을 발굴해 기존 대형마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쟁력 있는 상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거래를 희망하는 기업은 930일부터 1013일까지 2주간 중소기업유통센터 '아임스타즈' 홈페이지 내 'MD공개소싱' 메뉴에서 신청서를 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카테고리 제한 없이 식품·생활용품·가전·뷰티·패션 등 모든 상품군이다. 최종 선발 상품은 홈플러스 전국 140개 대형마트, 340여개 슈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60여개 편의점(365플러스), 온라인몰(홈플러스 온라인) 등에 입점할 수 있다.

이번 홈플러스 상품 공모는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대형마트 상품 론칭 기간과 복잡한 의사 결정 단계를 대폭 줄여 빠르게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공모 접수, 서류심사 후 연내 바이어 심사, 오프라인 점포 및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품평회 등을 통해 최종 후보군을 선정해서 내년 1월부터 테스트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제조사는 공모접수 후 두 달여 만에 실제 소비자 반응을 볼 수 있는 기회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연 2회에 걸쳐 우수 상품 공모를 진행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돕고, 신상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홈플러스가 회원사로 가입한 유럽 최대 유통연합 EMD(european marketing distribution AG) 및 수출입을 포함, 유통 전반에 대한 전략 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베트남 빈그룹(Vingroup) 등에 상품을 공급한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 전무는 "대중소기업 상생과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업체 진입 문턱을 대폭 낮추고 있다""거래 규모나 인지도 등 통상적인 평가 기준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는 상품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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