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연못에 물고기가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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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연못에 물고기가 사는 이유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09.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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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한 스님이 자신을 찾아온 방문자와 경내를 걷다가 물었다.
“저 연못에 왜 고기가 사는지 아십니까?” “…….”  “먹을 게 있기 때문입니다.
먹을 게 있으니 떠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저 물속의 물고기에게서 배울 게 있어요.
물고기들은 비가 많이 와서 아무리 물이 불어도 여기를 떠나지 않아요. 먹을 것이 있기 때문이지요.
사람도 그런 것 같아요. 내가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으면 나를 떠나지 않아요.”

<사장의 길, 서광원 지음, ©흐름출판>

 

물고기가 먹을 게 있기 때문에 연못을 떠나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자연의 이치입니다.
사람도, 사람들이 모여 사는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먹는 게 중요한 이유는 살아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무엇보다도 먹는 게 우선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물고기와 달리 상호 작용을 합니다.
당연히 머무는 곳에 나에게 유익한 무엇인가 있어야 하지만, 나도 상대에게, 그것이 파트너든 회사든, 무언가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각자는 필요에 의해 존재해야 합니다.
존재 이유를 찾을 때, 우리는 더욱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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