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독서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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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독서의 기쁨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09.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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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이상한 일이다. 게임도 TV도 컴퓨터도 핸드폰도 한참하면 공허한데, 책은 그렇지가 않다.

하루 종일 컴퓨터만 하다가 침대에 누웠을 때, 침대에 누워 한참 동안 핸드폰을 만지다가 화면을 껐을 때, 조용한 마음에 이상하게 들어차는 그 허전한 느낌을 여러분도 알 것이다.

어딘가에 말을 걸고 싶고 무언가 충만한 일을 하고 싶을 때, 책은 늘 그 자리에 있다. 여러분이 손만 뻗는다면.

<독서의 기쁨, 김겨울 지음, ©초록비책공방>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그렇게 재미 있는 게임도 끝나고 나면 그것으로 그만인데, 책을 읽고 나면 자꾸만 무언가 기억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것 같고, 왠지 뿌듯해지는 것이 복권에라도 당첨된 듯 충만해집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 잠깐 쉴 때에 숲에서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는 완전한 휴식의 향연으로 이끄는 클래식 전주곡과 같습니다.

책 읽는 사람만이 느끼고 누릴 수 있는 소박한 기쁨입니다. 책은 사람을 성장 시키고, 상상하게 하며, 지나가는 시간도 잊게 만드는 최고의 놀이기구임이 분명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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