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익숙해서 고민하지 않는 사람들
상태바
[박헌주 見仁見智] 익숙해서 고민하지 않는 사람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08.27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신뢰란 무엇일까? 에드거 샤인Edgar Schein MIT 명예교수는 '상대방이 나를 이용하지 않거나, 내가 이야기한 정보를 나에게 불리하게 사용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신뢰를 얻으려면 경계심이라는 방어막을 통과해야 한다. 경계심을 풀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익숙함'을 주어야 한다.

익숙하다는 의미는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말한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속임수의 심리학, 김영헌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우리는 익숙함과 신뢰를 동의어로 생각하곤 합니다. 익숙하면 그 대상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의심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의 두뇌가 에너지의 소비를 줄이려는 효율적인 활동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사기를 당했다면 당연히 익숙한 상대에게 당했을 것이고, 내가 보다 창의적이지 않다면 충분히 익숙한 것들에 둘러싸인 환경에 놓여 있을 수 있습니다.

익숙해서 인지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는 있지만, 새로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장애물일 수 있습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