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어른은 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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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어른은 겁이 많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07.3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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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어른은 겁이 많다.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어른은 그래도 여유가 있다, 생각대로 안 될 확률이 더 높은 것을 아니까.

어른은 오지랖이 넓다, 다 내 자식 일 같고 내 부모 일 같으니까.

어른은 달달한 커피가 좋다, 그 동안 너무 쓴맛을 많이 보고 살았으니까.

어른은 눈물이 많다, 긴 세월 동안 차곡차곡 쌓아둔 눈물이 넘칠 때가 되었으니까.

<어른이 되어 보니, 이주형 지음, ©다연>

 

반면, 어린아이는 호기심도 많고 질문도 많습니다. 그래서 창의적입니다.

헌데 시간이 흐르며 지식을 쌓으면 쌓을 수록 호기심이 감소하며 고정관념이 쌓이고 창의성과는 거리가 점점 멀어 집니다.

어른이 되면서 세상에 대한 고정관념은 두터워져만 갑니다.

그 고정관념이 때로는 세상의 풍파를 막아주기도 하지만,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을 만들기도 합니다. 어른이 되면 어린이보다 창의적이기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그래서 어른이 되면 좀더 유연해지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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