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폭염경보,서울·경기·강원…올들어 가장 덥다
첫 폭염경보,서울·경기·강원…올들어 가장 덥다
  • 신겨울 기자
  • 승인 2019.07.0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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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신겨울 기자]

대구지역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바닥에서 나오는 시원한 분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대구지역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바닥에서 나오는 시원한 분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5일 서울과 경기·강원도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2008년 이후 서울 및 인근지역에 가장 먼저 폭염경보가 내려진 것은 폭염특보를 시행한 이후 처음이다.

폭염경보는 낮 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연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가평군·고양군·구리시·남양주시·하남시·여주시·광주시·양평군), 강원도(횡성군·화천군·홍천군평지·춘천시) 등에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지난해에는 624일 대구 및 경북 내륙 지역에 첫 폭염경보가 발표됐다. 서울에는 716일에야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서울 및 인근지역 폭염은 장마전선 북쪽에서 고온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데다가 계속되는 햇빛과 동풍 때문"이라며 "더위는 주말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대구, 경북, 충청, 대전, 세종, 경기도 등 지역에서도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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